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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계리직 한국사 특화 문제 A책형


16. 고려시대의 교통, 통신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?


① 조운을 담당하기 위해 조창이라는 기관을 설치하였다. (O)
② 군사적인 위급사태를 알리기 위해 봉수제를 실시하였다. (O)
③ 공문의 전달, 관물의 운송 등을 위해 역참제를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하였다. (O)
④ 봉수제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되자 후기에 이르러 파발제를 시행하였다. (X)




조창(漕倉) : 조세로 거둔 현물을 모아 보관하는 곳(수집, 보관, 운송)


조운(漕運) : 조창에 보관하고 있는 현물을 선박(뗏못, 나룻배 등)에 실어 해로(바닷길)로 중앙(경창)으로 운송하는 방식.

수운(水運) : 조창에 보관하고 있는 현물을 선박(뗏못, 나룻배 등)에 실어 수로(강 길)로 중앙(경창)으로 운송하는 방식.


육운(陸運) : 조창에 보관하고 있는 현물을 수레(가마, 지게 등)에 실어 육로로 중앙(경창)으로 운송하는 방식.


공역서(供驛署) : 고려시대 병부(兵部)에 소속되어 각 도의 도로(道路)와 우역(郵驛)을 관리하고 명령을 전달하며 역마(驛馬)의 동원 등 군사의 중요한 임무를 맡아 보던 관청.




1053년 (문종 7)에 고려시대 조운과 조창제인 13조창제가 완비되나, 고려말에는 조창의 기능을 상실하고, 육로로 운송하게 됩니다.


※ 고려 초~중기는 육운보다 조운과 수운의 비중이 컸습니다. // 조운, 수운 > 육운



② 군사적인 위급사태를 알리기 위해 봉수제를 실시하였다. (O)

→ 고려시대 봉수제 : 18代 의종(1149) 때 조진약의 상주로 실시(제도화)

→ 봉수 방법 : 낮에는 연기로, 밤에는 불빛으로 / 평시에는 불이나 연기를 피움, 흐린날에는 다음 봉수대까지 뛰어가 알림

→ 평상시(1급) 1개, 위급(2급) 상황 2개, 적 침투 임박(3급) 상황 3개, 적과 전투 발생(4급) 상황 4개



③ 공문의 전달, 관물의 운송 등을 위해 역참제를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하였다. (O)

고려시대 역참은 국가 행정 명령을 전달하는 게 주 목적이었습니다. 전송 방식은 현령과 피각 전송방식이 있었고요, 조선 시대엔 여기에 외국에서 온 사신의 영접(편의 제공)과 사문서 전달까지 했습니다.


6代 성종(재위 : 981 ~ 997) 때 22개 역로와 전국의 역 525곳을 설치합니다.


→ 상서성 - 병부 - 공역서 : 역로(22) - 역(525)



※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 역참 명칭을 정리하면, 신라 ~ 원 간섭기 이전 "우역(郵驛)"으로 부르다가, 원 간섭기 때 원나라의 참치(站赤)제도 영향으로 인해 "참(站) 혹은 역참(驛站)"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됩니다. 이후 조선에서도 명칭은 참 혹은 역참으로 계속 부릅니다.



④ 봉수제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되자 후기에 이르러 파발제를 시행하였다. (X)

→ 파발은 1597년 임진왜란(정유재란) 당시 김응남과 한준겸의 건의로 의해 일시적으로 시행됩니다.

→ 파발의 정착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1601년 이덕형의 주청으로 정착됩니다.


2018 계리직 한국사 대비 우정 역사 연표(삼국 ~ 현대) + 금융 역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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