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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2018년 서울시9급 하반기 국어 품사


나도 참을 ​만큼 참았다. <의존명사>
나도 그 사람​만큼 할 수 있다. <조사>

계리직 시험을 본 동생이 잘 봤는지 모르겠지만, 본격적으로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네요. (정말이냥? @_@)

국어 품사 공부를 하는가 봐요. 저에게 의존명사를 물어보더라고요.
국어 문법 공부한지가 십 년이 지났건만, 왜 나한테 ㅡㅡ; 성인이니 자기가 알아서 하겠죠 뭐.

'만큼'의 품사는 의존명사, 조사(부사격) 2가지가 있어요.



문장에서 쓰임을 보면 알 수 있어요.
의존명사는 앞말을 꾸며 줄 때, "그리운 만큼"에서 '만큼'은 의존명사(앞말이 보통 "-는, -은, -을")로 끝날 때, 이때의 '만큼'은 의존명사


<의존명사 '만큼'>
그리운 만큼
사랑한 만큼
아쉬운 만큼
사랑했을 만큼
죽을 만큼



<부사격 조사 '만큼'>
사랑만큼
만큼
만큼



<어미 '-리만큼'>

누가 보더라도 창피하리만큼 부끄러웠다



<부사 '이만큼'>

이만큼 자랐다

이만큼 컸구나



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쓰기를 해요.

조사는 앞말과 붙여쓰기를 하고요.

잘 아시겠지만, 한국어에서 조사는 앞말과 붙여쓴다능~
*사랑만큼이나 : 만큼(부사격 조사) / 이나(보조사)

*사랑은새로에 이별했구먼그래. : 은(보조사) / 새로에(보조사) / 그래(보조사)


*보조사 '-새로에'(보조사 '-커녕', 동사 '고사하다'의 뜻)

**사랑은새로에 이별했구먼그래. = 사랑은커녕 이별했구먼그래. = 사랑은 고사하고 이별했구먼그래.

***어미 '-구먼'

아무튼 '만큼'을 보니 생각나서 끄적거렸네요.


얼마만큼 사랑해? 하늘만큼만큼 그리운 만큼 사랑해?

연인사이에서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죠(?)
1번 "자기야, 얼마만큼 날 사랑해?"
2번 "자기야, 얼만큼 날 사랑해?"

1번이 맞고 2번은 틀렸습니다. '얼마만큼'의 줄어든 말이 '얼만큼'이라고 헷갈리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더라고요.

'얼마만큼'의 줄어든 말은 '얼마큼'이 되거든요.



그럼, "자기야, 얼마큼 날 사랑해?"가 알맞은 문장이 돼요.

삐리리~ 형용사인 '알맞다'의 활용형은 "알맞는(X) 알맞은(O)"

얼마(명사) + 만큼(조사) = 얼마만큼(합생어) = 얼마큼(줄어든 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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